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LA 소비자 심리지수 호전…작년 3·4분기 잇따라 개선

LA카운티 지역의 소비자 심리지수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비즈니스저널이 지난 25일 클레어 맥키나 칼리지 로우 정치경제연구소가 최근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LA카운티 소비자 심리지수가 6월 이후 계속 호전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50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 LA카운티의 비즈니스 상황에 대한 소비자 심리지수가 24.1을 기록해 지난해 6월 22.2로 최저치를 나타낸 이래 9월 23.6에 이어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019년 4분기 설문조사에서 나온 소비자 심리지수 89.4에는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하지만 비즈니스 상황이 올해 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설문에 대한 소비자 심리지수는 75.4로 상승했으며 1년 후 전반적인 비즈니스 상황이 각 가정의 경제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지수가 83.7로 증가했다.



L A카운티 소비자들이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이후 그 어느 시점보다 향후 비즈니스 전망에 대해 낙관적 기대를 하기 시작한 것이다. 대통령 선거 결과와 코로나 백신 대량 생산 소식이 이 같은 낙관적 전망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로우 정치경제연구소는 첫 설문조사를 시작한 지난 2015년 2분기 소비자 심리지수를 표본 기준 100으로 정했으며 지금까지 지수가 가장 높았던 분기는 지난 2016년 3분기로 126을 기록한 바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