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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거북상 ‘최하영’ 학생 차지

제1회 충무공이순신글쓰기공모전
학년별 금·은·동 6명, 수상자 선정

어려움에 처한 조국과 민족을 구한 ‘성웅 이순신 교육’을 통해 차세대에 한인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미 전국 한국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회 충무공 이순신 글쓰기 공모전’에서 미시간 지역 디트로이트한국학교 12학년 최하영 학생이 최우수상인 거북상을 차지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이승민)와 이순신 미주교육본부(이사장 이내원)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 심사위원들은 3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가보자 식당에서 최종 심사를 진행하고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이문형 심사위원장은 “정보화 시대답게 이순신에 대한 교육 수준이 기본 이상이어서 전체적인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였다”며 “하지만 그 많은 정보들 중 학계에서 검증되고 확실한 자료가 아닌 작가 작품이나 영화 등으로 인해 상당부분 잘못 알고 있는 사실도 알게 돼 상당히 놀랍고 아쉬웠다”고 심사 평을 전했다.

이내원 교육본부 이사장은 “앞으로도 계속적인 이순신 교육을 통해 1세대 어른으로서 후대에 마땅히 해줘야 할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승민 NAKS 총회장은 “처음으로 한국학교 14개 지역협의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회를 실시, 139명이 참여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의 실력을 갖췄음을 반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거북상: 최하영(디트로이트 12년) ▷옥포상: 금상 유하늘(애틀란타 3년), 은상 이마리벨(하상 4년), ·김세현(델라웨어 4년), 동상 함지훈(남부뉴저지통합 4년)·서예준(에덴스한인침례 4년)·유도준(에덴스한국문화 3년) ▷한산상: 금상 임단아(새하늘 5년), 은상 조아라(임마누엘 7년)·주민영(열린문 8년), 동상 권민호(다솜 7년)·주민하(열린문 8년)·구지현(남부뉴저지통합 8년) ▷명량상: 금상 주하늘(열린문 10년), 은상 이세현(탬파통합 9년)·이새해(애틀란타 9년), 동상 진용준(냇가에심은나무 10년)·박지연(사랑 9년)·이스텔라(지혜 9년).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l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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