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집에서 살고 싶으면 ‘조지아로’
스퀘어피트 당 가격 전국 9번째로 낮아
30만 달러로 2521스퀘어피트 주택 구입
재정전문 웹사이트 고뱅킹레이츠닷컴이 전국의 모든 주를 대상으로 집값을 조사한 결과, 조지아는 스퀘어피트 당 주택 가격 중간값이 전국에서 아홉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질로우 리스트에 올라있는 중간 주택 가격과 30만 달러에 살 수 있는 면적 등을 데이터로 활용했다. 세금 및 기타 집을 사는 데 소요되는 각종 비용은 제외됐다.
스퀘어피트당 가격이 가장 낮은 주는 미시시피로, 30만 달러에 3207 스퀘어피트의 집을 살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웨스트 버지니아가 3121 스퀘어피트로 그 뒤를 이었다. 웨스트 버지니아의 스퀘어피트당 가격은 96.11 달러다.
조지아의 스퀘어피트 당 중간 가격은 119달러로 2017년(99.34달러) 이후 꾸준히 오르고 있는 추세다. 조지아에서는 30만 달러로 2521 스퀘어피트 크기의 집을 살 수 있다.
가장 비싼 곳은 워싱턴 D.C다. 워싱턴 D.C에서는 30만 달러로 살 수 있는 집은 556 스퀘어피트로 조지아의 5분의 1 크기에 불과하다. 스퀘어피트 당 가격은 540.01달러에 달했다.
또 하와이(570sqft), 캘리포니아(933sqft), 메사추세츠(1142sqft), 콜로라도(1213sqft) 등도 주택 가격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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