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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투자 부동산의 종류

주거용·상가·오피스·공장·창고 등 다양
최근 수요 증가로 창고 투자 관심 커져

한인들의 부동산의 투자 대상이 점점 다양화되고 있다. 투자 부동산은 월수입은 물론 가격 상승에 따른 자산증식의 가장 효과적 방법의 하나다. 투자자가 일정 금액을 투자하여 산 부동산에서 매달 렌트 수입이 나오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가 상승하여 큰 수입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부동산 투자이다.

이런 투자용 부동산 중 한인 커뮤니티에서 가장 일반적인 투자 대상이 주거용 임대 부동산인데 콘도나 타운하우스, 단독 주택 등 한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적은 규모의 투자에서부터 2~4유닛 혹은 50유닛 이상의 규모가 큰 아파트도 있다.

그리고 상가나 오피스 빌딩이 있는데 보통 오피스 빌딩은 건물의 높이에 따라 세 가지로 나누게 된다. 아무래도 오피스 빌딩은 아파트나 상가보다는 규모가 큰데 보통 6층 이하의 건물을 로우라이즈(Low Rise) 오피스 빌딩이라고 하며 25층 이상의 높은 건물을 하이 라이즈(High Rise) 빌딩이라고 한다. 그리고 중간의 7층에서 25층 사이의 건물을 미드 라이즈(Mid Rise) 빌딩이라고 한다. 또한 건물의 관리 상태나 편리시설 등의 유무에 따라 빌딩이 A, B, C 등급으로 나누어진다.

그다음이 공장이나 창고와 같은 산업용 건물이 있다. 일반적으로 도시 외곽에 인더스트리얼 파크라고 부르는 큰 단지 안에 있다. 이 단지 안에 오피스, 공장, 창고 등이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투자 규모로는 주거용이나 상가보다는 큰 규모의 투자이다.



그중에 공장 건물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생산하는 제품의 종류에 따라 구조가 정해지고, 전기시설이나 용수 등의 시설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부대시설에 따라 건물의 가치가 정해질 수 있다. 그리고 이미 가격이 많이 올랐으나 아직도 좋은 투자가 될 수 있는 창고에 대하여 알아보자. 창고 건물은 보통 내부에 아무 시설도 없이 대부분의 건물 내부가 오픈 구조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 데 이것을 벌크(Bulk)라고 부른다.

또는 종이 상자같이 네모반듯하게 생겨 박스 건물이라고도 부르는 데 평균적으로 5만스퀘어피트 정도의 크기이다. 이런 벌크 건물의 면적에 5~25%가 사무를 볼 수 있게 오피스 시설이 되어 있고, 컨테이너 등으로 건물 내부의 물건을 쉽게 반입과 반출을 할 수 있는 로딩 독(Loading Dock)을 갖추고 있는 것이 쉽게 볼 수 있는 창고 건물이다. 보통창고 건물은 사용 목적에 따라 전기 시설과 천장 높이 등이 달라질 수 있다.

실제로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안전한 투자 중의 하나가 창고에 대한 투자가 될 수 있다. 창고의 임대사업은 주로 규모가 큰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임대수익이 안정적이며 수리를 별로 할 필요가 없어 유지비도 많지 않은 편이다. 그러므로 예전에도 창고 건물의 수익은 어떤 부동산보다 명확하고 안정적이었다. 코로나19사태 이전에도 몇 년 전부터 아마존을 비롯한 인터넷 물류사업이 도·소매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빠른 속도로 커지는 만큼 한 때 사양 사업으로 생각되던 창고업이 다시 활발해져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렇게 아마존이나 월마트처럼 대기업이 아닌 소규모의 인터넷 물류 사업자들은 미 전국은 물론이고 넓게는 세계를 대상으로 물품을 판매하다 보니 빠른 배송을 위하여 각 지역의 물류창고에 물건을 쌓아두어야 하고 재고나 반송된 물품을 저장하기 위하여도 저장창고가 많이 필요한 상태이다. 이런 이유로 현재 창고의 임대료는 계속 올라가고 공실률은 낮아지고 있으니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재고해 볼 만한 것이 창고이다.

▶문의: (213)505-5594


미셸 원 / BEE부동산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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