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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분야 정하고 은퇴 5년 전부터 준비

이주현 객원기자 joohyunyi30@gmail.com
이주현 객원기자 joohyunyi30@gmail.com

[LA중앙일보] 발행 2018/05/05 미주판 16면 기사입력 2018/05/04 18:39

반퇴, 어떻게 시작하나

은퇴 후에도 취업 또는 창업할 생각이 있다면 적어도 은퇴 5년 전부터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관련 업종에 대한 조사도 시작해야 한다.

은퇴 후에도 취업 또는 창업할 생각이 있다면 적어도 은퇴 5년 전부터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관련 업종에 대한 조사도 시작해야 한다.

원하는 분야 미리 일해 봐야
현 직장 파트타임 알아 볼만

은퇴 후 휴식기 가지면
경력단절로 취업 힘들어


은퇴 후에도 일하는 이른반 반퇴 시니어들은 '활동적이고 건강한 정신상태를 유지하기위해'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메밀린치사가 은퇴자 18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은퇴 후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은퇴자들은 16%로 집계됐다. 또 이들이 일하는 이유로 꼽은 것은 정신건강 외에도 '활동적으로 살기 위해서'와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가 뒤를 이었고 경제적 이유는 4위에 그쳤다. 또 이번 설문조사에서 일하는 은퇴자들의 80%는 '일하고 싶어서' 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해야만 하기 때문에' 일하는 이들은 20%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넥스트에비뉴(www.nextavenue.org)가 게재한 반퇴 준비법에 대해 알아봤다.

▶은퇴 단계=은퇴 후 일하는 시니어들이 은퇴와 동시에 일을 시작한 것은 아니다. 이들은 은퇴 후 평균 2년6개월 정도는 일하지 않는 휴식기를 가졌고 이후 9년간을 파트타임으로 일하며 60~70대를 보냈다. 이후엔 완전히 은퇴 해 취미생활을 즐기며 노후를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퇴 준비법=반퇴를 마음먹었다면 적어도 은퇴 5년 전부터는 이에 대한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보다 더 폭넓은 인맥을 쌓으며 반퇴에 대해 공부하고 리서치하는 것. 그리고 은퇴 후 하고 싶은 직종 관련 클래스를 듣거나 관련 자원봉사 등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주말이나 퇴근 후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파트타임으로 미리 예행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다.

이외에도 은퇴 후에도 일하고 있는 선배를 찾아가 조언을 구하는 것도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 은퇴전문 블로거 낸시 콜마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은퇴 후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자문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그녀는 "만약 현 직장에서 은퇴 후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싶다면 고용주와 이에 대해 상의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며 "고용주 입장에서도 숙련된 인력을 이전보다 적은 임금으로 쓸 수 있는 이점이 있기 때문에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은퇴 후 휴식기 잘 보내야=은퇴 후 다만 몇 개월 혹은 몇 년 이라도 쉰 다음 일을 시작하겠다고 마음먹은 이들도 있을 터. 그리고 실제적으로 은퇴 후 일하는 시니어들의 52%가 은퇴 후 휴식시간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은퇴 후 휴식기에 대해서는 보다 더 냉정하게 따져봐야 할 필요가 있다. 일단 일을 쉬게 되면 경력단절로 인해 재취업이 그리 쉽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은퇴 후 일하는 시니어들은 "은퇴 후에도 취업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가지고 있는 기술(혹은 커리어)을 업데이트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은퇴 직후 휴식기를 가졌다 재취업한 은퇴자들의 44%는 "쉬는 시간 동안 실무경험과 기술이 시대에 뒤떨어져 재취업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다보니 50~ 60대 은퇴자들 중 상당수가 재취업보다는 창업으로 시선을 돌리게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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