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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탈모 원인…비타민 부족 때문일 수도

이주현 객원기자
이주현 객원기자

[LA중앙일보] 발행 2018/06/02 미주판 16면 기사입력 2018/06/01 19:20

견과류와 생선은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견과류와 생선은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나이가 들면 늘어가는 주름만큼이나 탈모 고민도 깊어진다. 남녀불문 숱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모현상까지 생기기 때문. 더욱이 M자 탈모가 진행되는 중년남성들의 경우 대머리로 이어질까 불안하기만 하다. 의학전문가들이 귀띔하는 일상생활 속 탈모의 원인을 알아봤다.

▶유전적 원인=모발 색깔이나 헤어라인처럼 탈모와 대머리 역시 유전일 가능성이 큰데 많은 이들은 이 탈모나 대머리 유전이 외할아버지 즉 모계 유전이라 믿는 경향이 있다. 이에 대해 뉴욕 마운트사이나이 병원 피부과 조슈아 제크너 박사는 "유전에 의한 탈모라 해도 거기에는 다양한 원인들이 존재하므로 그 원인을 한가지로만 단정 지어 말할 수 없다"며 "또 남녀에 따라 탈모 유형도 차이가 있는데 남성들은 탈모 후 대머리로 진행되는 것에 비해 여성들은 정수리 부분을 중심으로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탈모가 진행되고 그 범위가 점점 넓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비타민 부족=탈모는 유전적 원인 외에도 스트레스 및 특정 질환을 앓을 때도 발생한다. 또 탈모나 대머리는 의외로 많은 경우 비타민 결핍에 의해서도 발생하므로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타민A의 경우 모낭 내 레티노산(retinoic acid)의 합성을 활성화시키고 비타민B는 탈모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 지수를 낮춰주는데 도움을 주므로 탈모가 진행 중이라면 신경 써 챙겨먹을 필요가 있다.

▶과도한 염색.펌=잦은 펌과 염색 역시 모낭을 파괴시킨다. 특히 화학제품이 열처리를 통해 두피에 직접적으로 닿을 시 염증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전문가들은 "두피 염증은 모낭에 손상을 입혀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따라서 탈모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펌이나 염색 등을 삼가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두피에 직접적으로 화학제품이 닿는 시술은 4~6주 정도가 적당하다"고 조언했다.

▶탈모 예방하려면='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You are what you eat)이라는 오래된 명제는 탈모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의학전문가들은 "모낭 세포는 신체 내 어떤 세포보다 빨리 탈락되고 빨리 자란다"며 "또 모간(hair shaft)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케라틴을 생성하기 위해선 많은 영양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모발 생성 및 건강한 모발 유지를 위해서 건강한 식단은 필수인데 생선 지방이 적은 육류 콩 등이 모발생성을 촉진시키는 대표적인 식품. 또 견과류와 씨앗류는 비타민E와 건강한 지방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모발에 건강한 유분을 제공해 모발을 부드럽고 건강하게 지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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