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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애틀랜타 최고 장수촌은…

캅 카운티 바이닝스 평균 87.6세 ‘최고’
풀턴 카운티 뱅크헤드 63.6세로 ‘최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장 장수하는 곳은 어디일까.

최근 국립건강통계센터(National Center for Health Statistic)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카운티 도시별 평균 기대 수명을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 결과, 한 카운티내 도시간에도 10세 이상 기대수명이 차이가 나는 등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캅 카운티 페이서스 페리 로드와 차타후치 리버가 만나는 남쪽의 바이닝스 주민들의 기대수명은 평균 87.6세로 가장 높았다.



반면, 베테랑스 메모리얼 파크웨이와 사우스 고든 로드 남쪽, 그리고 제임스로드와 베이블톤 파크웨이 교차하는 메이블톤 시의 수명은 평균 73.2세에 불과했다. 한 카운티 안에서도 두 도시 거주자들의 평균 기대수명이 무려 14.4세나 차이가 났다.

지역별로 보면, 귀넷 카운티는 존스 브리지 로드와 차타후치 사이의 노크로스 시의 평균 수명이 87.5세로 가장 높았고, 비버루인 로드를 따라 로렌스빌 하이웨이와 인디안 트레일 릴번 로드까지의 릴번 시는 73.7세로 조사됐다.

풀턴 카운티 차타후치 리버와 I-75고속도로 무어스 밀 로드 인근의 페이서스 시는 87.2세로 가장 높았고, 매독스 파크의 이스턴 파크와 조셉 E 분 불러바드와 엘름 스트릿까지 이어지는 뱅크헤드 지역 주민들의 기대수명은 63.6로 가장 낮았다.

이밖에 디캡 카운티에서는 던우디 시의 평균 기대수명이 86.6세, 스톤마운틴 시의 기대수명이 68.4세로 나타났다. 클레이튼 카운티는 모로우와 레이크 시티 인근 지역 거주자들의 평균 수명이 80.2세로 가장 높았고, 이 지역에서 서쪽으로 1마일 이내에 있는 홀리데이와 올드 딕시 로드 사이의 모로우 로드 남쪽방면 커뮤니티 주민들의 평균 수명은 71.4세로 약 9년이나 차이가 났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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