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미상록회 총회 무산
정족수 미달… 20일내 2차 총회
이날 상록회 비상대책위원회 최성길위원장 주재로 총회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정관상 70명 이상이 참석하지 못한 관계로 연기됐다.
20여 명 참석한 이 자리에는 고(故) 변효현 전 상록회장의 미망인 김정숙씨가 나와 참석 회원들로부터 회장으로 선출되었을 경우, 향후 상록회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대위측은 20일 내 2차 총회를 소집할 예정이다. 그 때는 정족수와 상관 없이 회장 후보자를 참석 회원 과반수 투표로 통과시킬 계획이다.
현재 상록회 회비는 연 50달러이며 이사회비는 연 100달러다.
상록회는 최순봉 전 회장 타계 이후 수장의 공백 상태에서 비대위 체제로 잠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다음 총회에서 회장 선출이 마무리되면 새해부터는 신임 회장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James Lee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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