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액자·컬러링 북도 인기

시니어 성탄 선물 뭐가 좋을까

크리스마스가 다음 주로 다가오면서 선물 쇼핑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특히 부모님이나 시니어들을 위한 선물을 고를 때 어떤 선물을 사야 평소 유용하게 쓸 수 있을지 고민이 앞선다. 유용함은 물론 받는 이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줄 시니어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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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 북=최근 어른들을 위한 색칠공부 책이 인기인데 시니어들에게도 이 컬러링 북은 성탄 성물로 안성맞춤. 아름다운 스케치에 맞춰 색을 칠하다보면 마음도 편안해지고 집중력도 좋아져 치매 예방에도 그만이다. 구입은 서점은 물론 아마존(amazon.com)에서 할 수 있다.

▶디지털 사진 액자(Digital Photo Frames)=자녀들과 손주들 사진이 듬뿍 담긴 디지털 사진 액자는 연로한 부모님이 특히 반길 선물. 만약 어시스트 리빙이나 양로병원에 거주하는 부모님이라면 더더욱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액자는 아마존이나 베스트바이(bestbuy.com)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라운지 웨어=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엔 집 안에서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라운지 웨어와 슬리퍼가 인기 선물. 시니어들을 위한 라운지 웨어로는 가볍고 따뜻한 플리스(fleece) 소재 가운이나 스웨터를 고려해 볼만하다. 만약 실내용 슬리퍼를 구입한다면 슬리퍼 바닥에 미끄럼 방지 처리가 돼 있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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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식당 상품권=만약 실용적인 선물을 고려한다면 선물 받을 시니어가 자주 가는 마켓과 식당 상품권을 구입하는 것도 굿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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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시니어들의 생활비 절약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할러데이 이후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자신이 좋아하는 식당에 가서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시니어들에게 환영받을 선물이다.

▶랩 데스크(Lap Desk)=거실 소파나 침대 위에 앉아서 책이나 신문을 볼 수 있는 랩 데스크는 말 그대로 무릎 높이의 상처럼 생긴 데스크인데 어떤 연령층보다 시니어들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

특히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고 거동이 불편한 시니어라면 집 안에 하나쯤 갖춰두면 유용하다.

아마존에서 50~100달러 사이에 구입할 수 있다.


이주현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