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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애틀랜타 공항 ‘가로채기’ 시도하나

“시로부터 빼앗으려 물밑작업 착수”

조지아 주정부가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국제공항의 운영권을 애틀랜타시로부터 빼앗기 위한 물밑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이 21일 보도했다.

애틀랜타 시정부의 주의회 대표단은 19일 애틀랜타를 지역구로 둔 주의원들과 회동했다. 이 자리에서 낸 오락 상원의원은 일부 의원들이 주정부 산하 공항공사 발족을 위한 법안을 작성중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정부는 과거에도 수년마다 한번씩 애틀랜타시로부터 공항 운영권을 가로채기 위한 시도를 계속해왔다. 오락 의원에 따르면 3년 전에도 주하원에서 이같은 시도가 있었으나 최종 법안은 상정되지 못했다.

애틀랜타 시측은 아직 상정되지 않은 법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펠리시아 무어 시의회 의장은 “우리가 충분히 잘 하고 있다”며 “애틀랜타 국제공항은 전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이며, 어떤 권한도 잃을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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