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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입원 542명…6월 초의 약 ‘두 배’

코로나19로 인한 입원자 수가 계속 늘고 있다.

OC보건국 1일 집계에서 입원자는 542명이다. 이 중 192명이 중환자다.

불과 한 달 전인 지난달 1일 입원자 수는 292명이었다.

1일 보고된 신규 확진자는 570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만4413명이다. 이 중 회복된 이는 7642명이다.



이날 5명의 사망자가 나와 누적 사망자는 345명으로 늘었다.

누적 테스트 수치는 24만1027건이다. 카운티 전체 인구 320만 명 가운데 약 7.5%가 검사를 받은 셈이다.

OC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은 도시 샌타애나의 누적 확진자 수는 2954명에 달하고 있다. 애너하임(2713명)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한인 다수 거주 도시에서도 확진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가든그로브는 797명으로 카운티 전체 도시 중 3위에 올랐다. 풀러턴(602명), 부에나파크(443명), 어바인(419명)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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