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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내 절도' 가장 많아…LA 작년 하루 73건꼴 발생

한인타운 차량 절도 550건

LA시 전역에서 차량 내 물품을 노리는 절도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차량내 도난을 경고하는 ‘잠그고, 숨기고, 보관하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김상진 기자

LA시 전역에서 차량 내 물품을 노리는 절도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차량내 도난을 경고하는 ‘잠그고, 숨기고, 보관하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김상진 기자

지난해 LA시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범죄는 ‘차량 내 절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매체 ‘크로스타운(crosstown)’은 LA경찰국(LAPD) 통계 자료를 인용,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LA시 내에서 발생한 차량 내 절도 사건은 2만6770건이라고 집계했다. 하루에 73건씩 발생한 셈이다.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범죄는 ‘차량 절도’로 지난해 총 2만934건이 발생했다. 전년도(1만5724건) 보다 33% 증가했다.

차량 절도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 도시는 보일 헤이츠(692건), LA다운타운(661건) 등이었으며 LA한인타운 역시 550건 이상 발생해 위험 지역에 속했다.



매체는 코로나19 자택 대피령으로 인해 거리에 주차된 차량이 늘었고 주차 단속 또한 완화된 것이 차량 절도 범죄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세 번째로 빈번히 발생한 범죄는 ‘단순 폭행(1만6236건)’으로 집계됐으며 지난해보다 1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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