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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결혼식 비용 평균 2만2589불

권순우·최인성 기자
권순우·최인성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8/24 14:33

예물·드레스 값 등 포함
하와이 3만9000불 최고
전국 평균은 2만5000불

조지아주에서의 결혼식 비용이 전국 평균 금액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별로 결혼식 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곳은 하와이로 나타났다.

결혼 관련 정보업체인 ‘웨딩 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2017년 주별 결혼식 비용 자료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결혼식 비용은 평균 2만 2589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5년 2만 2700달러보다 소폭 감소한 금액이다. 조지아주의 결혼식 비용은 전국 평균인 2만 5000달러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이번 조사에서 하와이의 결혼식 비용은 평균 3만9078달러로 가장 높았다. 소득 수준이 높고, 본토와 떨어져있는 지리적인 요인 등이 주 원인으로 꼽혔다. 하와이에서는 지난해 2만2630건의 결혼식이 있었고 드레스 비용으로 평균 1635달러, 결혼 반지 등 예물 비용으로 4491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2위부터 5위에는 뉴저지, 코네티컷, 매사추세츠, 뉴욕 등 동부지역 주들이 자리했다. 이들 지역의 결혼식 비용은 3만8000-3만5000달러 대로 나타났으며, 역시 드레스와 예물에 적잖은 비용을 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별로 보면, 뉴저지 3만 8049달러, 코네티컷 3만 6971달러, 매사추세츠 3만 6709달러, 뉴욕 3만 5477달러 등이다. 한인들이 많이 사는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평균 3만 2770달러를 기록, 전국 9위를 기록했다.

반면, 비교적 소득 수준이 낮은 주들은 역시 결혼식 비용 지출도 적었다.
미시시피주는 평균 결혼식 비용이 1만5581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적게 드는 지역으로 꼽혔다. 결혼 비용에는 결혼 반지, 웨딩드레드 비용 등이 포함됐다.

미시시피 이외에도 앨라배마, 아칸소, 켄터키, 웨스트버지니아, 뉴멕시코, 테네시 등 중부와 남부 지역에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예식을 치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웨딩 리포트 측은 전체적으로 소득 수준이 높은 지역일수록 결혼식 비용도 많이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일부 주에서는 소득에 비해 예물과 드레스에 비교적 많은 비용을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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