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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70대 연쇄살인범 “조지아서 여성 7명 살해”

70대 재소자가 무려 90건의 살인을 저질렀다고 자백한 가운데, 조지아에서도 그가 최소 7명을 살해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2012년 켄터키주의 한 노숙자 숙소에서 마약사범으로 체포된 새뮤얼 리틀(78)은 최근 90건의 살인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그는 현재 캘리포니아주 수사당국으로 신병이 넘겨졌으며 3건의 살인사건 피의자로 기소,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받고 현재 텍사스 교도소에 이감된 상태다.

리틀은 “조지아주에서 7명의 여성을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연방수사국(FBI) 조사결과, 그는 지난 1981년부터 1984년 사이 애틀랜타에서 3명의 여성을 살해했다. 1981년 35-40대 연령대의 여성을, 2년 뒤에는 26세, 그리고 1984년에는 20대 초반의 대학생이 그에게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또 사바나에서 2명, 빕 카운티와 데이드 카운티에서 각각 1명을 죽였으며 이중에는 18세 소녀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애틀랜타 경찰서는 그가 저지른 살인사건이 더 있을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미제 사건들과의 리틀과의 관계를 파악하고 있지는 않다. 아직 그가 연루됐다는 어떤 증거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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