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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평통, 내년 상반기에 사업역량 집중

정상회담 1주년·임시정부 100주년 등 몰려
애틀랜타서 열린 미주운영위원 회의서 결정

미주 민주평통이 내년 상반기에 사업 역량을 집중한다.

민주평통 미주협의회(부의장 황원균)는 30일 애틀랜타 둘루스의 소네스타호텔에서 미주지역 운영위원 회의를 열고 하반기로 예정된 19기 자문회의 구성을 앞두고 포럼과 강연회, 통일골든벨 등을 7월 전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같은 계획은 내년도 주요 사업 중 하나인 ‘4.27 판문점 선언’ 1주년과 ‘6.12 북미정상회담’ 1주년 기념사업이 모두 상반기에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또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내년 봄에 ‘3.1운동의 이념을 계승하고 평화통일로 연계하는’ 취지의 사업들이 추진되는 것과도 맥이 닿아 있다.

평통은 내년 1월 16일 워싱턴에서 미주지역 활동 방향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는 한국에서 황인성 사무처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운영위원들은 이날 의례적인 활동을 지양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 지역협의회는 해외 평화통일의 지지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연방 상하원의원과 다각적으로 접촉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운영위원 회의는 29일부터 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열렸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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