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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취업문 ‘활짝’

기업·관공서 등 신규 채용

애틀랜타에서 구직 기회가 활짝 열렸다. 기업들은 물론 교육당국, 정부기관 등이 4월 중 채용 절차에 돌입한다.

홈디포는 부동산 성수기인 봄을 맞아 전국적으로 8만여명의 시즌 채용에 나선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 업체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내 1200여명을 채용한다. 이중 절반은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채용 직군도 소매, 머천다이징, 공급관리 등 다양하다. 구체적인 사항은 홈디포 홈페이지(https://careers.homedepo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니웰은 애틀랜타 지역에서만 157명의 인력을 채용 중이다. 채용 직종은 엔지니어링, 바이어,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이다.

귀넷카운티 교정국은 오는 1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로렌스빌에 있는 교정국 건물(750 Hi Hope Road in Lawrenceville)에서 구직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신원조회와 더불어 시설을 투어한 뒤 담당자들과 인터뷰 할 수 있다. 신청마감은 11일까지다.



풀턴카운티 교육청도 구직박람회를 열고, 교직원 채용에 나선다. 20일 애틀랜타 월드 콩그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구직박람회는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박람회에 참가하려면 이벤트 브라이트 등에서 사전등록이 필요하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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