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인근서 개스 누출 ‘화들짝’
애틀랜타의 한 사립 고등학교에서 개스가 누출돼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11일 빚어졌다.애틀랜타 개스 라이트(Atlanta Gas Light)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께 애틀랜타 남동부 메모리얼 드라이브 선상에 위치한 ‘뉴 스쿨’(New School) 인근에서 개스가 누출, 학생들이 전원 대피했다. 이날 누출 사고는 인근 공사 현장에서 건설 인부들이 개스관을 건드려 발생한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개스 누출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메모리얼 드라이브 선상은 오후 4시까지 개스관 보수 공사를 위해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고 당국은 밝혔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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