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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포르노 다운받은 IP 추적

한인 아동 음란물 소지자 검거
GBI-스와니 경찰청 공조 체포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지난 1일 검거된 스와니 한인 남성은 조지아수사국(GBI)의 IP 추적에 꼬리를 잡힌 것으로 밝혀졌다.

스와니 경찰청은 현재 귀넷 카운티 구치소에 보석 없이 수감중인 앤드류 김(31)씨에 대한 사건 보고서 중 검거 경위에 대한 내용 일부를 6일 본지에 공개했다.

사건을 담당한 챈스 벨처 형사는 “조지아수사국(GBI)의 앨러 수사관으로부터 아동 포르노가 다운로드 된 것으로 확인된 집 주소를 제공 받았다 체포 영장을 집행했다”고 기록했다.

GBI는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인 차터커뮤니케이션에 소환장을 보내 아동 포르노로 확인된 파일을 다운받는 IP주소를 알아냈고, 이를 추적해 물리적 주소를 확보한 것이다.



벨처 형사는 “GBI는 차터에 대한 소환장과 IP주소, 실제 주소, 거주자의 신원에 대한 정보를 이미 확보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김 씨의 구체적인 직업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그는 집 근처 사무실을 주소지로 둔 사업체를 조지아 내무부에 등록해 2년여 간 운영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GBI는 김 씨 외에도 지난 4개월간 동남부 8개 주에서 ‘아동 성 착취’(child exploitation) 집중단속에 나서 82명을 붙잡았다.

작전명 ‘서던 임팩트 III’ 수사로 체포된 피의자 82명 중 31명은 기소됐고, 미성년 피해자 17명은 구출됐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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