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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무역보복, 조지아 농산품 타격 미미

노연두 기자
노연두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4/03 16:02

땅콩 등 농산품 90% 내수 시장에 팔려


미중간의 무역 전쟁으로 인해 중국이 미국 농산물에 최고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지만 조지아 농업 부문이 받는 피해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조지아 주정부가 중국이 미국 수출품 128개 항목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조지아의 가장 많은 농산품 수출품 몇 개가 포함되면서 다소 피해가 예상된다고 애틀랜타 저널(AJC)이 3일 보도했다.

신문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미국산 농산품에 대한 15% 관세 부과 결정으로 조지아의 땅콩, 건땅콩, 복숭아와 넥타, 생과일과 건조 과일 등이 영향을 받게 되지만, 조지아 농산품의 90%가 신선 농산품 시장으로 유통되고, 해외 수출 비중은 낮은 편이라고 조지아 농무부가 밝혔다.

중국의 미국 농산품 관세가 조지아 농산품에 끼치는 구체적인 영향을 가늠하기에 시기상조이지만 주정부와 농업 직능단체는 한결같이 그 피해가 크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면서도 조지아 땅콩위원회의 돈 쾰러 사무총장은 이번 관세 부과 조치가 실제로 조지아 땅콩 산업에 어떤 파장을 가져올지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며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조지아는 지난 2016년에 미국의 땅콩 생산량 49%에 달하는 1억3900만톤을 생산했다.
조지아 농무부는 조지아 농산품 가운데 액수면에서 최대 품목인 닭고기 등 가금류 제품이 이번 중국 무역보복 관세 대상 품목에서 제외된 것은 다행이라고 밝혔다.

조지아대학 경제개발센터에 따르면, 조지아의 농업부문은 조지아주 경제에 연간 733억 달러에 달하는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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