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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무역정책이 최선 아냐”

조현범 기자
조현범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4/13 16:14

아시아-미국 심포지엄서
김영준 총영사, 우려 표명

13일 르네상스 애틀랜타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미국 심포지엄(SAUPO)’에서 김영준 애틀랜타 총영사가 기조연설하고 있다.

13일 르네상스 애틀랜타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미국 심포지엄(SAUPO)’에서 김영준 애틀랜타 총영사가 기조연설하고 있다.

김영준 애틀랜타 총영사가 미국 정부의 보호무역주의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케네소대학이 13일 르네상스 애틀랜타 호텔에서 주최한 ‘아시아-미국 심포지엄(SAUPO)’에서 김 총영사는 기조연설에서 “최근 미국의 수입 세탁기 세이프가드와 철강 관세같은 보호무역 조치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관세를 매기거나 시장 진입장벽을 높이는 것은 최선의 방법이 아니며, 정부 정책은 장기적인 경쟁력을 키우는데 촛점을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총영사는 또 한국 기업들의 지속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정상회담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완화에 분명히 도움을 줄 것”이라며 “긴장완화를 통해 북동아뿐 아니라 전세계에 더욱 비즈니스 친화적인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총영사 외에는 존 메릴 앨라배마주 내무장관과 유타카 나카무라 주애틀랜타 일본 부총영사 등이 기조연설했다. 메릴 장관은 앨라배마가 도요타-마쓰다 합작공장을 헌츠빌에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앨라배마측 담당자들의 친절과 환대가 한몫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질적인 인센티브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협상하는 사람들의 태도 또한 아주 중요하다”며 “외국 투자자들은 소소한 문제를 해결해가면서 투자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언제나 한 발 앞서가는 배려와 친절이 투자 유치에 결정적이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13일 르네상스 애틀랜타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미국 심포지엄(SAUPO)’에서 기조연설자들이 한자리에 섰다.

13일 르네상스 애틀랜타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미국 심포지엄(SAUPO)’에서 기조연설자들이 한자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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