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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집값 “여전히 매력적”

권순우 기자
권순우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11/21 15:24

가격 상승불구 주요 대도시보다 현저히 낮고
소득대비 주택가격 비율도 낮아 잠재력 충분

애틀랜타의 주택가격이 계속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메트로 지역의 전반적인 주택가격이 여전히 타 주와 비교해 매력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리맥스부동산 조지아지부가 발표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10월 주택가격 현황에 따르면 10월 애틀랜타의 중간 주택가격은 23만 5908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 7.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의 주택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뉴욕과 같은 북동부 지역이나 LA 등 서부 해안 지역과 비교해서는 저렴한 가격 수준이다. 뉴욕의 주택 중간가격 평균은 49만 5000달러, 샌프란시스코는 97만 5000달러로 조사됐다. 워싱턴 DC 지역의 중간값인 40만 3950달러와 비교해서도 애틀랜타의 주택가격은 현저하게 가격이 낮다.

실제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중간 주택가격은 전국 54개 주요 도심지역의 주택 중간가격 평균보다 92달러 낮은 수준이다.

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교에서도 애틀랜타 주택시장의 잠재력은 높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중간 소득대비 주택가격 비율은 3.77배에 달한다. 주택가격이 소득의 2.6배 정도가 되면 구매자가 집을 구매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다만, 최근 들어서 2.6배보다는 높은 수준에서 주택을 구입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워싱턴 DC의 경우 주택가격은 소득의 4.21배 높고, 뉴욕은 6.88배, 그리고 샌프란시스코는 약 10배나 높다.

애틀랜타의 인타운 지역인 디케이터의 평균 주택 판매가격은 70만 달러에 달한다. 반면 그랜트 파크 등은 50만 달러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차이가 수요와 공급의 ‘미스매치’ 현상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인기가 높은 지역의 주택과 가격대가 높지 않은 주택들은 여전히 ‘셀러스’ 마켓이 이어지고 있다.

리맥스부동산 측은 “미국 경제가 계속 순항하는 한 부동산 시장의 이같은 트렌드가 역전될 이유는 없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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