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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빌에 초대형 주택개량 쇼핑센터 '분양 중'

조현범 기자
조현범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11/23 15:04

‘임프루브 USA’ 2020년 도라빌 오픈
설계·시공, 모기지까지 원스톱 쇼핑
콘도 분양처럼 매장 입점·임대 가능
“한인 업체들은 주류 시장까지 영업망 넓힐 수 있는 기회될 것”

13일 도라빌에 있는 ‘임프루브 USA’ 매장에서 올레그 체크너 최고경영자(CEO)가 매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3일 도라빌에 있는 ‘임프루브 USA’ 매장에서 올레그 체크너 최고경영자(CEO)가 매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설계부터 자재와 시공, 모기지까지 주택 개량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규모 쇼핑센터 ‘임프루브 USA’(Improve USA)가 2020년 도라빌에 오픈을 목표로 한인 업주들을 모집하고 있다.

도라빌 버튼 귀넷 드라이브 선상에 41만 스퀘어피트(sqft) 규모로 자리잡은 ‘임프루브 USA’는 최근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올레그 체크터를 초청해 입주 및 투자 설명회를 열었다.

이 곳은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 리모델링이나 개보수에 관련된 38여개 업종 300여개 업체가 집결한 대규모 쇼핑센터로 개발될 예정이다. 디자인과 설계에서부터 카펫, 바닥, 커튼, 가구 등 자재 판매와 건축, 플러밍, 전기 시공은 물론 모기지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목표로 관련 업체들이 입주하게 된다.

쇼핑센터는 귀넷과 풀턴 카운티는 물론,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어느 곳에서든 쉽게 도달할 수 있고, 매일 40만대의 차량이 지나는 I-85 고속도로에서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위치해 있다.

문의 : 213-479-2894, daniellee@improveusa.com

체크터 CEO는 “하나의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도시 곳곳에 있는 수많은 비즈니스를 방문하거나 일 년에 많아야 두 번 열리는 박람회를 기다려야 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고객과 디자이너가 언제든 함께 샘플을 보고 가격을 흥정하며, 최종 구매와 설치까지 한 쇼핑센터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멋진 일인가”라고 설명했다. 체크터 CEO는 라트비아 출신의 캐나다 이민자로 현재 토론토 인근에 대형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측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리노베이션 시장 규모를 31억 달러, 평균 리모델링 예산을 2만5000달러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한인 업체 홍보를 맡은 다니엘 리 씨는 “홈 임프루브먼트 관련 비즈니스로 적어도 몇 명의 직원을 둔 중견 업체들이 메트로 애틀랜타에만 2000~3000곳에 달한다”라며 “이들 중 200~300개 업체가 한 곳에 모여있다면 그 시너지 효과가 대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인 업주들은 한인 고객들과 쉽게 만날 수 있는 데다, 미국인 시장까지 영업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프루브 USA’ 입점은 콘도 분양과 유사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는 매장 내 공간을 콘도처럼 구입해 매장을 차릴 수 있고, 회의실, 중앙 광장, 탁아시설 같은 편의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매장 공간을 사서 업체들에게 임대할 수도 있다.

회사측은 설명회와 동시에 일반 판매에 앞서 특별 판매(pre-sale)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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