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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선호 도시’ 애틀랜타 전국 3위

권순우 기자
권순우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11/28 15:39

댈러스·워싱턴DC 이어 세번째
귀직 쉽고 낮은 물가·집값 장점

애틀랜타가 각종 조사에서 이주 도시 상위권에 꼽혔다.

이사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터’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애틀랜타는 댈러스와 워싱턴 DC 등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미국인들의 이주가 많은 지역으로 꼽혔다. 애틀랜타는 지난해 센서스 조사에서도 미국민들의 ‘리로케이션’(Relocation) 도시 전국 4위로 선정된 바 있다.

애틀랜타로 이주가 활발한 것은 경제여건이 양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애틀랜타 리저널 커미션(ARC)의 마이크 카너선 선임 연구원은 “미국인들의 이주는 일자리를 따라가기 마련”이라며 “특정 지역의 구직시장이 활기를 띠면 인구유입과 그에 다른 인구증가 현상이 뒤따른다”고 설명했다.

애틀랜타에서는 지난해 6만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생겼다. 또 지난 10월 현재 실업률은 3.4%로 사실상 완전고용 상태다.

인구 유입도 많았다. 센서스국에 따르면 애틀랜타는 2016년 7월부터 2017년 7월까지 1만 3223명이 늘었다. 인구 증가 규모로는 전국 10위다. 하루에 36명씩 유입된 셈이다.

또 다른 요인은 낮은 물가 수준. 특히, 주택가격의 경우 뉴욕이나 보스톤, LA, 샌프란시스코 등 다른 대도시들과 비교해 현저하게 낮은 수준이다. 링컨 프로퍼티 컴퍼니의 크리스 번즈 수석 부사장은 “애틀랜타로 이주하는 대부분의 인구는 뉴욕과 같은 대도시에서 온다”며 “같은 급여를 받고 이주한다면 상대적으로 낮은 집값 때문에 프리미엄을 얻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수년간 주택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첫주택 구입자들은 내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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