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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탔던 미국 경제”

2018년 미국 경제 총정리
‘경제가 보인다’ 14회 방송서




“롤러코스터를 탄 한 해였다.”

2018년 미국 경제를 돌아본 경제학자들의 반응이다. 김형진 전 연방노동부 이코노미스트와 노흥성 리폼드대 교수는 최근 방송된 ‘경제가 보인다’ 14회 방송에 출연, 주식, 부동산, 연준의 기준금리 동향 등을 분석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주식시장의 경우 지난 13일 기준, 다우존스는 연초대비 0.5% 하락했고, S&P 500 지수는 0.86% 하락했다. 반면 나스닥은 2.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노흥성 교수는 “조정이 여전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내년 초까지 이런 기조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노 교수는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인 움직임에 대해서는 “올해 4번 기준금리를 인상했다”며 “완전 고용과 인플레이션 억제라는 2가지 측면 때문에 이런 정책기조를 보였다. 다만 이런 변화가 향후 미국 경제에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기업부채와 자산시장 버블이 큰 취약점”이라고 덧붙였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동향에 대해 “최소 1번정도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동산 시장과 원유가격 하락, 그리고 무역전쟁 등 미국 경제를 흔든 요인들과 앞으로의 전망 등은 경제가 보인다 14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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