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귀넷에 ‘대형 아마존 물류센터’ 들어설 듯

스톤마운틴 인근 250만sqft 규모
카운티, 상업용으로 용도변경 승인

구글 3D 맵으로 본 스톤마운틴과 호수, ‘프로젝트 로킷’ 신설 부지(흰색 원안).

구글 3D 맵으로 본 스톤마운틴과 호수, ‘프로젝트 로킷’ 신설 부지(흰색 원안).

귀넷 카운티에 대규모 아마존 물류센터가 들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설계업체 에벌리앤 어소시에이츠(E&A)와 건설회사 헤리티지 사우스 리얼에스테이트 LP 등 컨소시엄은 지난달 31일 귀넷 정부로부터 카운티 남서쪽 끝자락 스톤마운틴 인근 260만 스퀘어피트(sqft) 면적 부지에 대한 상업개발 허가를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곳은 지난해 가을 ‘아마존 제2본사’ 예정지라는 추측이 나돈 곳이었다. 4층짜리 웨어하우스를 포함하는 신청개발 도면이 아마존에 최적화됐다는 분석 때문이었다.

개발사들은 지난해 봄 ‘프로젝트 로킷’(Project Rocket)이라는 이름으로 용도 변경서를 제출해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상업용지로 개발허가가 다시 나온 것이다.



개발승인서에 따르면 물류센터는 스톤마운틴 공원 호수 북단을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78번 국도 남단으로, 남동쪽 방면 곡선을 그리는 웨스트 파크 플레이스 불러바드를 따라 78에이커 면적 일대에 건립된다. 4층의 웨어하우스가 부지 대부분에 자리 잡으며, 임직원 주차공간은 1800개가 마련될 예정이다.

업계에선 아마존이 이 부지를 물류센터로 건설하면 1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신청 부지는 지난 1986년 디캡 카운티가 경공업지구로 지정했다. 작년 9월 조닝 변경 허가로 경공업지구에서 용도가 바뀌며 물류유통센터 건립이 가능해졌다.


허겸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