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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퇴치 앞장, 동남부태권도 연맹

박재현 인턴기자
박재현 인턴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09/15 15:26

‘국기원컵’ 수익금 세인트 주드 병원 후원
다음달 1일 레이크포인트 스포츠센터서
유영준 회장 “몸 불편한 어린이 돕고 싶어”

유영준 회장이 국기원컵과 소아암 퇴치를 후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유영준 회장이 국기원컵과 소아암 퇴치를 후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동남부태권도연맹은 다음달 1일 레이크 포인트 스포츠센터에서 ‘국기원 컵’ 대회를 개최한다. 의미있는 것은 대회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한 것. 15일 동남부태권도연맹 유영준 회장이 운영하는 스와니 서울태권도에서 대회 취지와 소아암 퇴치 후원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국기원컵’은 어떤 대회인가.
“국기원컵은 애틀랜타에서는 두번째로 열리는 대회다. 한국 태권도의 본산인 국기원이 주최하고 동남부태권도연맹이 주관한다. 대회는 국적에 상관없이 연령대별로 나눠 겨루기, 품세, 격파시험 등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개막식에는 계명대학교와 장애인태권도 시범단이 시범을 보인다. 볼 거리도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별히 대회 수익금을 소아암 퇴치를 위해 사용한다고 들었다.
“그렇다. 세인트 주드 병원(St. Jude Children’s Research Hospital)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가장 큰 목적은 몸이 불편한 어린이들을 돕고 싶다는 것이다. 태권도를 배우는 대부분의 훈련생들의 90%는 어린이들이다. 아프거나 몸이 불편해서 태권도를 배우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돕고 싶다. 또 태권도를 미국사회에 더욱 알리고 싶은 목적도 있다. 태권도는 신체의 건강을 위한 무술이라는 편견을 넘어서서 정신 건강과 인성 교육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

-세인트 주드 병원(St. Jude Children’s Research Hospital)은 어떤 병원인가.
“세인트 주드 병원은 100% 비영리단체로서, 병원을 운영하기 위해 하루에 200만 달러를 사용한다. 비용의 80%는 후원금으로 운영된다. 또한 이 병원에 있는 환자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까지 모든 지원을 해주는 병원이기 때문에 신뢰감을 갖고 파트너십을 맺었다.”

-향후 연맹의 계획은.
“2020년 도쿄 패럴림픽에 태권도 종목이 채택됐다. 내년 조지아에서 열리는 장애인 스포츠 대회인 ‘스페셜 올림픽’에도 태권도 종목이 채택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을 위한 태권도 세미나, 일반인 태권도 클럽 등을 만들어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태권도를 알리는 일 등을 구상하고 있다.”

▶대회 관람비: 10달러, 대회장: 레이크포인트 스포츠센터(261 Stars Way, Cartersville, GA 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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