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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PGA 투어 챔피언십 역전 우승

허겸 기자
허겸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09/26 06:24

6언더파 몰아치며 뒷심 발휘…상금 1153만 달러
첫 출전 김시우 마지막날 5타 줄이며 ‘공동 10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 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4차 연장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1153만 달러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매킬로이는 25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385야드)에서 열린 2015-16 PGA 투어 플레이오프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몰아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

이로써 매킬로이는 투어 챔피언십 우승상금 153만 달러와 페덱스컵 우승 보너스 1000만 달러 등 총 1153만 달러를 거머쥐는 ‘잭팟’을 터뜨리게 됐다. 페덱스컵 랭킹 6위로 출발한 매킬로이는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공동 2위 이하의 성적을 거두는 행운과 맞물려 천문학적인 상금을 받게됐다.

투어 챔피언십 연장전은 18번홀에서 2차례, 15번홀에서 18번홀까지 4개 홀을 한차례씩 도는 서든데스 방식으로 치러졌다. 매킬로이는 선두와 4타 차로 벌어져 있다가 16번 홀(파4)에서 천금같은 샷 이글을 하면서 점수를 줄였고, 다시 18번 홀(파5)에서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연장에 합류했다.

캐빈 채플(미국), 라이언 무어(미국)와 18번홀(파5)에서 치른 연장전 승부에서 매킬로이는 채플과 무어가 티샷을 실수한 상황에서 213야드 남은 거리를 아이언으로 2온에 성공하며 박빙의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매킬로이가 약 2m의 이글 퍼트를 놓치면서 승부는 또다시 2차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채플이 파에 그치며 탈락한 가운데 매킬로이와 무어는 파로 비기며 승자를 가리지 못한 채 승부를 3차 연장전으로 넘겨야 했다.

마지막 4차 연장전에서 매킬로이는 회심의 5m짜리 버디를 솎아내며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 김시우(21·CJ대한통운)는 마지막 날 공동 20위로 경기를 시작했지만, 날카로운 샷감으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쓸어 담으며 5타를 줄여 최종합계 2언더파 278타로 공동 10위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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