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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부 한인 골퍼들 '굿샷'

골프협, 피치컵 대회… 백승원 씨 우승

남동부 최대 규모의 한인 골프대회인 피치컵 오픈 골프대회에서 백승원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5일 브래즐턴 시에 있는 샤토앨란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에는 250여명의 한인 골프 애호가들이 실력을 겨뤘다. 올해 대회에서는 백승원 씨가 1오버파를 기록, 전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다채로운 이야깃거리와 볼거리가 많았다. 우선 애틀랜타 지역은 물론, 몽고메리, 어거스타, 버밍햄 등 인근 도시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참여해 저변을 더욱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알래스카에서 온 이명현 씨는 특별상을 수상, 참가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수상자들은 트로피와 함께 경품 추첨을 통해 한국왕복 항공권과 LED TV, 노트북 등 푸짐한 상품을 받았다. 아울러 애틀란타사진동호회는 의상상과 포토제닉상을 수상한 참가자들에게 기념사진을 액자에 담아 제공했다.

손동문 애틀랜타한인골프협회장은 “예약문화 정착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는데, 참가자의 90% 이상이 예약을 해왔다. 좋은 문화가 정착되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아울러 경기 기준을 강화했는데 대회다운 대회를 치를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동호인들과 지역사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대회장으로 이번 대회를 후원한 우리들 척추 신경원 및 한방의료원의 박형준 원장은 “많은 분들의 호응이 있었다. 감사하다”며 “권위 있는 대회를 후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 한인들의 생활체육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에 적극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챔피언조 그로스챔피언 백승원, 1등 김정현, 2등 이진호, 3등 이용근 ▶A조 챔피언 이강하, 1등 이석희, 2등 최석기, 3등 김석희 ▶B조 챔피언 김인성, 1등 스티브 임, 2등 신동훈, 3등 윤성진 ▶C조 챔피언 박준규, 1등 김우현, 2등 전지훈 3등 강남협 ▶장년조 챔피언 최병관 1등 Bob 2등 김일용 3등 로이 강 ▶여성조 챔피언 박민서, 1등 한순주, 2등 박현숙, 3등 김지영 ▶장타상 챔피언조/A조 김정훈, B조 김우진, C조 박준규, 여성조 이앤지 ▶근접상 챔피언조/A조 Jae Park B조 변재중, C조 김병화, 여성조 이용숙 ▶격려상 조명희 ▶의상상 여성조 김지영, 김정미, 남성조 김종인, 이정화.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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