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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받는 것보다 유지가 더 중요”

박재현 기자
박재현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5/05 14:25

연합장로교회, 강은혜 목사 초청 치유컨퍼런스
“악한 세상과 싸워 이길 힘, 교회에서 길러야”

5일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린 치유 컨퍼런스에서 강은혜 목사가 강연을 하고 있다.

5일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린 치유 컨퍼런스에서 강은혜 목사가 강연을 하고 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가 5일 양재온누리교회의 강은혜 목사를 초청, 치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강은혜 목사는 이날 ‘영적 원리의 이해’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에서 “은혜를 받는 것보다 유지하는 게 더 중요하다. 악한 세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힘을 교회에서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목사는 이어 “기도가 안되면 소리를 내어 찬양을 해야 한다”며 “찬양은 인생에 대해 생산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를 갖게 만든다. 우울하고 힘들 때 찬양으로 마음을 다져 다시 기도를 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자녀양육에 대해서도 “한국의 TV프로그램에 비해 미국의 TV프로그램은 폭력 및 음란물들이 가득하다”며 “아이들이 이러한 것들을 시청하도록 방치하는 것은 마귀 앞에 아이들을 내놓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 목사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의 성격과 기질에 따라 인생이 변한다”며 “악한 것들은 예민하고 여린 사람들을 찾아오고 강하고 단순한 사람에겐 찾아오지 않는다. 아이들에게 강한 신앙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부모들이 노력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자신의 딸의 이야기를 예로 들며 참석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강 목사의 딸은 어렸을 때 교회를 열심히 다니고 항상 기도를 했지만 12학년이 되면서 이런 저런 핑계로 교회에 잘 가지 않았다. 이때 조기전형으로 프린스턴 대학교를 지원했지만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고 했다.

강은혜 목사는 그동안 좌절이라는 경험을 해본 적이 없는 딸에게 ‘너의 가장 아름다운 1년을 하나님께 바쳐라’고 조언했다고 했다. 이후 그의 딸은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한 뒤 비전을 세우고 하버드에 진학했다.

그는 세미나에 참석한 모든 학부모들에게 “많은 학부모들이 학군이 좋은 공립학교를 찾아가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라며 “미국의 아이들은 공부를 잘하고 학군이 좋은 곳에 있어도 마약을 하거나 나쁜 영향을 미치는 아이들이 곳곳에 있다. 특히 성에 대한 개념도 다르다”며 공부도 중요하지만 내실을 다지는 데 초점을 먼저 둬야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 목사 지난 3일부터 ‘거절을 치유하시는 하나님’, ‘나는 누구인가?’, ‘행복한 결혼 거룩한 부부’ 등 3차례 특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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