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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등 11개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시장

권순우 기자
권순우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3/17 15:37

‘판매’는 줄고 ‘가격’은 오르고…
전년비 8.6%감소, 3165채 판매
가격 오름세 지속, 6.5% 인상

지난 2월 메트로 애틀랜타의 주택판매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애틀랜타부동산중개인협회가 발표한 귀넷, 풀턴 등 11개 카운티의 주택판매 현황에 따르면 2월 중 주택판매는 3165채를 기록, 작년대비 8.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귀넷 카운티가 메트로 지역 판매를 주도했다. 2월 중 귀넷 지역의 주택판매 건수는 656건을 기록, 가장 많았다. 이어 풀턴 카운티가 602건, 캅 545건, 그리고 디캡 카운티는 442건으로 뒤를 이었다.

주택가격은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1개 카운티의 2월 주택 중간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6.5% 오른 23만달러를 기록했다. 또 2월 중 판매된 주택 평균가격은 전년대비 5.2% 인상된 28만3000달러였다. 존스크릭 등 한인 밀집지역이 있는 풀턴의 주택가격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풀턴 지역의 평균가격은 36만8000달러였고, 주택 중간가격은 28만달러였다. 이어 캅 카운티의 평균가격이 29만5000달러, 중간값이 24만3000달러로 뒤를 이었다. 귀넷의 2월 중 주택 평균가격은 25만 1000달러, 중간 값은 22만2000달러를 기록했다.

2월 중 매물로 나온 주택 리스팅 건수는 4023건으로, 작년대비 4.1% 감소했고 전월대비로는 2% 줄어들었다. 주택 재고는 작년대비 13.6% 증가한 1만4819채로 조사됐다.
애틀랜타부동산중개인협회 빌 롤링스 회장은 향후 전망에 대해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모기지 이자율 상승이 예상되지만, 공급 부족에 따른 부동산 가격 오름세가 올해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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