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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빌 변화에 관심 집중

시몬즈, 어셈블리 주상복합 통합 이전
피트먼 시장 “이제 도라빌 빛난 시간”

구 한인타운 도라빌의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매트리스 업체 시몬즈가 도라빌 구 GM공장부지에 건설되고 있는 ‘어셈블리’ 주상복합으로 본사를 통합 이전한다고 3일 보도했다. 애틀랜타 기반을 둔 시몬스는 시내 곳곳에 분산되어 있는 사무실을 한 곳에 통합해 이전하는 방안을 지난 1년여간 추진해왔다.

도라빌시의 다운타운개발청은 3일 저녁 공청회를 갖고 시몬즈와 업무협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어셈블리’ 개발사인 인테그럴의 에그버트 페리 최고경영자(CEO)는 “다수 입주자들과의 의미있는 논의를 가지고 있다”며 “그에 맞춰 개발 순서도 조정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채권 서류에 나타난 ‘어셈블리’의 구체적인 개발 내용으로는 영화 촬영장 ‘써드레일 스튜디오’, ‘거주용 빌딩’, 1만5000 스퀘어피트(sqft) 넓이의 레스토랑 구역, 맥주 양조장, 영화관, 5만 sqft 넓이의 개방형 공연장 등이다.

도나 피트먼 도라빌 시장은 지난 1일 플라워스 공원에서 가진 시정연설에서 시몬즈의 입주를 예고한 바 있다. 피트먼 시장은 “이제 도라빌이 빛날 시간이다. 우리의 때가 왔다”며 지난해 도입한 40년 개발포괄계획의 진행상황을 보고했다.

또 ‘어셈블리’ 관계자를 앞으로 불러내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새 입주자 관련 큰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피트먼 시장은 이날 도라빌 시내 새 초등학교 건립을 발표하는 한편 최근 170만달러를 들여 시립 수영장 등 보수공사를 마친 플라워스 공원의 공식 리본커팅을 진행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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