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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겨울밤, 온수 매트 깔고 편안하게

“한국식 온돌문화로 미 난방문화 발전 주도”

전기장판을 일상적으로 사용하면서도 전자파 걱정에 잠을 설치곤 하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온수기와 보일러 전문업체 경동나비엔이 애틀랜타에서 프리미엄 온수 매트 ‘컴포트 메이트’ 판매를 시작했다.

온수 매트는 전기장판 대신 가습기 정도 크기의 보일러에서 데운 물을 매트 안에 설치된 호스를 따라 순환시켜 열을 공급하는 장판이다. 전자파 발생이 미미해 한국에서는 이미 전기장판을 대체하는 수면 보조 난방기기의 대안으로 자리 잡았다.

‘컴포트 메이트’는 화씨 1도 단위까지 정확하게 설정이 가능한 온도제어 기술과 두께가 2mm에 불과해 매트리스 느낌 그대로 침대 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초슬림 기술을 내세우고 있다. 또한 매트 좌우의 설정 온도를 각각 다르게 해서 선호하는 온도가 다른 부부가 함께 쾌적한 수면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 경동나비엔의 설명이다.

‘컴포트 메이트’는 FDA의 피부 자극 테스트와 피부 독성 테스트를 모두 통과했고, 2년 무상 품질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동나비엔 미주 세일즈 매니저 스테이시 강 씨는 1일 둘루스에서 가진 제품 설명회에서 “합리적인 소비자를 위한 핵심 기능만을 엄선했다”며 “전기장판이나 타사 온수 매트에 비교해 가격이 높지만, 기능을 말씀드리면 수긍을 하신다. 다이슨 청소기처럼 기술력의 차이를 분명히 느끼실 것”이라고 말했다.



경동나비엔은 1973년 ‘경동보일러’로 시작해 2006년 사명을 현재와 같이 변경했고, 27년 연속 한국 보일러 및 온수기 수출 1위, 북미 탱크리스(tankless) 순간 온수기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기업이다.

이상규 경동나비엔 미주 법인장은 “한국식 온돌문화를 소개해 미국의 겨울철 난방 문화 발전을 주도해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컴포트 메이트’는 트윈 크기 349달러, 퀸 449달러, 킹 479달러이며, 애틀랜타지역에서는 둘루스 메가홈스와 남대문 둘루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213)784-4628

▶상품구매하기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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