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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과 함께 소통하세요”

나라사랑 어머니회, 4일 엄마밥 행사

어머니들과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엄마밥 행사’가 4일 오후 4시 노크로스에 있는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애틀랜타 어머니들의 모임인 ‘나라사랑 어머니회’(회장 김향기)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4회를 맞는다. 행사에서는 어머니들이 손수 준비한 먹거리를 인근 대학에 있는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인생 멘토로서 삶을 응원하는 시간들이 마련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귀넷 로터리 투머로우’의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마크 디지아바니’ CEO(Marathon Financial Strategies)가 강사로 나서 ‘If I can teach you 10 things’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아버지로서, 전문가로서, 창업가로서 자녀뻘의 학생들에게 삶의 노하우와 지혜를 공유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직접 참가하는 공연무대도 마련된다. 조지아대, 에모리대, 조지아텍 등 대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K팝 댄스와 노래 공연을 펼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엄마들의 댄스와 아버지들의 색소폰 공연도 이어진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은 떡볶이, 김밥, 잡채, 만두, 순대 등 다양한 분식 먹거리를 즐길 예정이다.



아울러 푸짐한 경품도 눈길을 끈다. 올해 행사에서는 아이패드, 블루투스 스피커 등 가전제품은 물론, 미용실, 사우나 쿠폰 등 인근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도 준비되어 있다.

나라사랑 어머니회 관계자는 “자녀들과 세대 차이를 좁혀보자는 취지에서 올해로 4회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학업에 지친 자녀들과 웃으면서 먹고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문의: 678-381-4533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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