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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증오단체 활개


40여개 단체 활동 중
2개 KKK 비밀단체도


조지아 주내 40여개의 증오단체(Hate Group)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부 빈곤 법률센터(SPLC)가 최근 발표한 전국 증오단체 현황에 따르면 조지아 주에는 40개 증오단체가 있으며, 이중에는 백인우월주의 비밀결사단체 KKK(쿠 클럭스 클랜)도 로얄 화이트 나이츠 등 2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또 신나치주의를 표방하는 네오나치 단체들과 흑인 민족주의자 단체들도 다수 결성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마리에타 지역에는 ‘더스틴 인먼 소사이어티’라는 반이민 단체도 활동하고 있으며, 성소수자인 LGBT에 반대하는 ‘아메리칸 비전’과 같은 던체들도 있다.



전국적으로는 950여개의 증오 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다. 전국 증오단체 숫자는 2017년 전국 917개에서 30개 이상 늘어난 950개로 나타났다. KKK의 경우 130개에서 72개로 감소했으나 네오 나치 그룹은 22% 증가했다. 이들 단체들은 증오범죄를 저지르거나 정기 모임, 행진, 랠리, 간행물 발간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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