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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남부 재외동포 24만명

외교부 재외동포현황 발표

전 세계 재외동포 749만 명
미국은 ‘255만 명’ 가장 많아
북미 한인 입양인은 12만 명

미 동남부 6개 주에는 24만 명의 재외동포가 사는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한국 외교부가 웹사이트에 공개한 ‘2019 재외동포현황’에 따르면 애틀랜타총영사관 관할지역에는 24만2544명의 재외동포가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애틀랜타총영사관 내 재외동포는 2017년보다 1.2% 늘었다.

재외동포 학생 모국체험.

재외동포 학생 모국체험.

총영사관은 조지아와 앨라배마·테네시·플로리다·노스 및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동남부 6개주와 푸에르토리코 지역을 관할한다.



미국 지역별로는 LA총영사관 관할지역이 67만6079명(여성 36만5082명)으로 미국 내에서 가장 많았다.

이어 뉴욕총영사관 관할지역은 총 42만1222명으로 집계됐다. 2년 전과 비교해 5.8% 줄었다.

텍사스주를 포함한 휴스턴총영사관 관할지역 동포는 25.8% 급증했다. 보스턴(12%)·샌프란시스코(10.2%)·시카고(9.1%) 총영사관이 뒤를 이었다.

전 세계 180개국에 사는 한인 재외동포는 749만 명으로 추산됐다. 미국은 한인 254만6952명으로 집계돼 재외동포 비율이 34%로 가장 많았다.

작년 말 기준 세계 곳곳에 사는 재외동포는 749만3587명으로 2016년 말 743만688명보다 0.85% 늘었다.

이번 재외동포 인구는 재외공관 주재국 및 겸임국 공식 통계자료와 한인회 등 동포단체 조사자료를 근거로 추산했다. 외교부는 2년마다 통계를 발표한다.

특히 올해에는 한인입양인(북미 11만5066명, 유럽과 호주 4만7506명)도 포함됐다.

지역별 재외동포는 동북아 328만6363명, 북미 278만8732명, 유럽 68만7059명, 남아시아태평양 59만2441명, 중남미 10만3617명, 중동 2만4495명, 아프리카 1만877명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미국 254만 6952명, 중국 246만1386명, 일본 82만4977명, 캐나다 24만1750명, 우즈베키스탄 17만7270명, 베트남 17만2684명 순이었다.

2016년 대비 재미동포는 5만4700명(2.2%)가 늘었다. 중국동포는 8만6640명(3.4%)이 줄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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