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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 연주회 연습 시작합니다”

내달 6일부터 돌입
합창단 100명 모집

 26일 둘루스 서라벌에서 열린 교협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정자 임시회장(왼쪽)과 김형록 커버넌트대 교수.

26일 둘루스 서라벌에서 열린 교협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정자 임시회장(왼쪽)과 김형록 커버넌트대 교수.

애틀랜타 교회음악협회(임시회장 김정자)는 27일 둘루스에 있는 한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2월 8일 애틀랜타 제일장로교회(담임목사 서상정)에서 제26회 메시아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라토리오 ‘메시아’는 헨델의 수많은 오라토리오 가운데 최고 걸작으로 꼽힌다. 제1부 예수에 대한 예언과 탄생, 제2부 수난과 죽음, 제3부 부활과 영생 등 총 53곡으로 구성된다.

12월 연주회에서는 80분 동안 약 36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감독 및 지휘는 김형록 커버넌트대 교수가 맡고 교회 연합 합창단, 오케스트라, 소프라노 윤현지, 메조소프라노 전혜원, 테너 박근원, 바리톤 이유만이 참여한다.

합창단은 100명을 현재 모집 중이다.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김형록 지휘자는 “이전 공연에서는 드라마나 극을 넣는 등 변화를 시도했다면 이번에는 음악 자체에 집중하려고 한다”면서 “각 교회 성가대, 특히 자체적으로 메시아 연주를 할 수 없는 작은 교회나 개척 교회는 물론 메시아를 좋아하는 애호가들이 함께 만드는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합창 연습은 오는 10월 6일 오후 6시 제일장로교회에서 시작한다. 리허설까지 총 7회의 연습이 진행될 계획이다.

김정자 임시회장은 “30년 전 첫 메시아 연주를 은혜롭게 마친 기억이 난다”면서 “그때의 감동을 다시 불러올 수 있도록 애틀랜타 한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의: 678-508-5076.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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