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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셰 북미본사 오픈…애틀랜타국제공항 인근

관광지도 겸해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셰의 새 북미본사가 7일 애틀랜타에 공개됐다.

애틀랜타 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새 북미본사 시설 개장식에는 포르셰 본사 임원들과 카심 리드 애틀랜타 시장, 네이선 딜 조지아 주지사가 참석했다.

27에이커 규모에 1억달러의 건설비가 투자된 포르셰 북미본사는 테스트 트랙과 클래식카 전시관, 클래식카 복원시설, 고급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시설은 포르셰가 외국에 투자한 시설로는 사상최대 규모다.

이 시설에 설치된 1.6마일 길이의 테스트 트랙에서는 차량 성능시험과 레이싱 강습 등이 진행된다. 오프로드 코스와 핸들링 시험서킷 등도 마련돼있다.



이들 시설과 트랙은 포르셰 사내 용도 이외에도, 관광객들과 애호가들이 포르셰를 직접 몰아볼수 있는 관광지 기능도 겸하고 있다. 포르셰 측은 매년 3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포르셰 데트레브 폰 플래튼 북미법인장은 새 북미본사 건물에 대해 “애틀랜타에 포르셰 차량의 성능을 시험할 수 있는 다이내믹한 공간이 탄생했다”며 “자동차 업계 최초로 직원, 고객, 애호가들이 모두 즐길수 있는 공간이 됐다”고 말했다.

포르셰는 지난 2011년 미주본사를 샌디스프링스에서 애틀랜타공항 근처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했다.

새 미주본사는 당초 2013년 완공예정이었으나, 테스트 트랙 공사 지연으로 개장이 미뤄져왔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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