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많을수록 장학생도 늘어납니다”…정장학회 7기 장학생 모집
15명 선발, 마감 4월 21일
김 총장은 “올해 신청자가 80명 이상일 경우 한국 본부에 선발인원 증원을 요청할 것”이라며 “최종적으로 25명까지 장학생을 늘리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정장학회의 장점은 선발의 공정성이다. 김영인 정장학회 대표는 “장학생 선발 시 관계된 사람을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공평하게 기회를 줘 장학생으로 선발한다”며 “한번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도 또 지원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장학생 선발 기준은 재정적 보조가 필요한 학생을 우선시하며 학업 성취도, 에세이를 통한 인성과 인품, 봉사하는 마음 등도 살핀다. 정장학회에 따르면 4명의 선발위원이 각각 15명을 뽑아 가장 많이 중복되는 학생을 장학생으로 결정한다.
시카고 거주 혹은 근거를 둔 고교생(12학년)·대학(원)생, 중서부의 대학(원) 재학생을 선발 대상으로 하며 기존 수혜자 및 유학생, 다른 장학재단의 장학금 수여에 관계없이 대학(원) 졸업 때까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웹사이트(www.jscholarship.org)에서 다운받은 신청서, 성적증명서 원본 1부(신입생은 ACT·SAT·고교 성적 증명서), 부모 세금 보고서 사본 1부, 에세이, 추천서 2통(교수 1인 포함) 등이다.
▶서류 제출처:Joung Scholarship Committee(4407 Ivy Dr., Glenview, IL. 60026)
▶문의:773-230-3165.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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