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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 10대들 박물관 열차 유리창 깨트렸다가 기소돼

노재원
노재원 기자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7/17 15:44

수리 비용만 최소 10만달러

10대 2명이 박물관에 전지 중인 열차 유리창을 깨트려 10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힌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은 폭스 리버 열차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 [폭스 리버 전차 박물관]<br><br>

10대 2명이 박물관에 전지 중인 열차 유리창을 깨트려 10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힌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은 폭스 리버 열차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 [폭스 리버 전차 박물관]

철 없는 10대 2명이 박물관에 전시된 열차를 훼손, 10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17일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서부 교외도시 사우스 엘진 경찰은 지난 8일, 관할 구역내 '폭스 리버 열차 박물관' 에 전시된 열차의 유리창이 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서부터 이어진 핏자국을 추적한 경찰은 주민들의 협조로 용의자인 10대 2명을 체포했다.

11세와 13세로 확인된 10대 2명이 훼손한 전시 열차 보수 비용은 무려 10만~15만 달러.

에드 코네키 박물관 회장은 “보안 장비가 설치된 지역에 전시 중이던 8대의 열차 유리창과 전조등이 깨졌다”며 “수리하는 데 특별한 기술과 도구가 필요해 비용이 많이 든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박물관측은 이들의 사고 현장 진입 방법 등 구체적인 사건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자원봉사자 중 한 명은 “박물관은 해가 지면 조명 없이 이동하기 힘들어 낮시간 동안 사건이 벌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1920, 30년대 사우스 엘진 시가 직접 운행한 열차들을 전시 중인 폭스 리버 열차 박물관은 1966년 설립됐으며, 여름철에는 토요일에 문을 열고 수시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박물관 측은 기부금을 통해 1차 수리 비용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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