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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학자금 융자로 '딴짓'

김현우 기자
김현우 기자

[시카고 중앙일보] 발행 2018/03/27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8/03/26 15:26

20%가 "암호화폐에 투자" 답변
융자 계약 위반…벌금 낼 수도

대학생 5명 중 1명은 학자금 융자를 이용해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NBC는 대학생들의 암호화폐 투자가 위험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진단하면서 특히 상당수의 대학생들은 학자금 융자액을 암호화폐 투자에 사용하고 있다고 23일 보도했다.

학자금 융자 정보업체인 '더 스튜던트 론 리포트'가 최근 학자금 융자를 가지고 있는 10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학자금 융자를 이용해 암호화폐에 투자했다'는 응답자가 20%를 넘어섰다. 이 조사에서 대학생들이 얼마나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상당수의 학생들이 위험한 투자를 하고 있음이 증명된 것이다.

문제는 이같은 사실이 적발될 경우, 학자금 융자가 끊기는 것은 물론 벌금을 내야 할 수도 있다는 것. 학자금 관리업체인 '스튜던트 론 히어로'의 엘리사 커크햄 대표는 "학자금 융자액으로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것은 융자 계약을 위반하는 것"이라며 "문제가 되면 학자금 융자가 거부될 수 있다. 또한 벌금은 물론 이를 통한 투자 수익까지 뱉어 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인데스크 조사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자의 18.5%는 크레딧카드 빚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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