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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카운티, 1000만불 무이자 대출기금 조성

코로나19 구제…스몰 비즈니스•자영업자 대상

[쿡카운티]

[쿡카운티]

시카고를 포함하는 광역자치구 쿡 카운티가 시카고 서버브의 스몰 비즈니스와 자영업자•독립계약자 등을 위해 1000만 달러 규모 코로나19 구제 기금을 조성했다.

토니 프렉윈클 쿡 카운티 의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었을 로컬 비즈니스를 위한 무이자 대출 기금"이라고 설명했다.

'커뮤니티 리커버리 펀드'(Community Recovery Fund)로 이름 붙은 해당 기금은 쿡 카운티 내 시카고 서버브 지역의 직원 수 25명 이하•연매출 300만 달러 이하인 소규모 사업체 또는 연봉(최대 10만 달러)의 절반 이상을 계약직으로 버는 자영업자와 독립계약자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무이자로 지원된다.

이달 중순부터 신청 가능하며, 소규모 사업체는 최대 2만 달러•개인 사업자는 최대 1만 달러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쿡 카운티 당국은 "대출금은 5년 내에 원금만 상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 구제 기금은 자선단체 및 민간재단의 후원금으로 조성됐으며 비영리단체 '시카고 커뮤니티 대출 기금'(Chicago Community Loan Fund)이 관리하게 된다.

당국은 "1000만 달러는 시작에 불과하다.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도움이 시급한 대상부터 지원을 시작해 폭을 최대한 넓혀나가겠다"고 전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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