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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폐쇄 가을까지 계속될 수도"

프리츠커, 온라인 수업 지속 가능성 제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일리노이 주의 모든 공•사립 학교(K-12)가 폐쇄되고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당초 이번 학기 말까지 예정됐던 온라인 수업이 오는 가을학기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학교 폐쇄 및 교실 수업 중단에 대한 명령이 언제 해제될 지 확신할 수 없다"면서 "교사들과 학생들이 다음 가을 학기에도 온라인으로 수업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밝혔다.

주지사는 "가을 학기 교실 수업 재개를 아직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학교와 교사는 교실 수업과 온라인 수업, 두 가능성에 모두 대비해 이중으로 커리큘럼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지난 3월 학교 폐쇄령을 처음 내리고, 이달 초 "학기말까지 모든 수업 온라인 진행"을 지시한 프리츠커 주지사는 "온라인 수업과 관련, 교육 당국이 개선시킬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느꼈다"면서 "학교와 교사는 온라인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주 정부 기금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이번을 계기로 많은 학교들이 온라인 수업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언젠가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뒤에도 교실 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할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래에 대비해 학교 행정당국과 교사들은 지금부터 온라인 수업 커리큘럼에 대해 더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써머스쿨 프로그램 및 가을 학기 수업 일정에 대해 주정부가 내린 결정 사항은 아직 없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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