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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호기자의스포츠중계석]올해 프로 골프계 주인공은 누구?

하와이서 올해 첫 PGA 대회 진행중


올해 첫 PGA(미프로골프) 토너먼트가 하와이에서 시작됐다. 올해 남자 프로 골프에서는 조던 스피스(사진)의 활약 여부가 관심거리다. 한인 선수들이 맹활약하고 있는 여자 골프에서는 리디아 고-박인비가 경쟁이 기대된다.

10일까지 하와이에서 열리는 현대 챔피언스 투어는 지난해 10월 시작된 2015~2016년 시즌 대회 중에서 올해 들어서는 처음 열리는 대회고 유명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팬들의 관심이 크다. 골프팬들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재기와 작년 치열한 경쟁을 펼친 젊은 선수들의 승수 쌓기에 주목하고 있다. 우즈는 재기하더라도 최고 전성기 당시의 활약은 힘들 것이라는 분석이 일반적인 반면 세계랭킹 1위인 스피스와 제이슨 데이, 로이 매킬로이, 리키 파울러와 같은 선수들은 황제의 빈자리를 노리고 있다.

여자 골프계는 리디아 고와 박인비의 대결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리디아 고는 작년 LPGA(미여자프로골프)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을 휩쓸었다. 박인비도 통산 4개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이름값을 했다. 올해는 두 선수와 함께 작년도 신인왕 김세영을 비롯해 전인지, 김효주 등의 선수들도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여름에 열리는 리우 올림픽에서 누가 금메달을 딸지도 관심거리다. 올해 LPGA 대회는 25일 시작되는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으로 시작한다.

한편 현대 챔피언스 투어는 골프채널과 NBC(채널5)에서 중계한다.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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