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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 시카고 찾은 메이저리거 오승환

장제원 기자
장제원 기자

[시카고 중앙일보] 발행 2016/06/21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6/06/20 16:06

“첫 시즌 좋은 평가에 감사”
“마무리 거론, 팀 결정에 따를 것”

올 시즌 미프로야구(메이저리그)에 진출 20일 경기 전까지 35경기에 나서 2승 무패, 방어율 1.77을 기록 중인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사진)이 20일부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3연전을 위해 시카고를 찾았다. 오승환은 시카고를 처음 찾는 소감과 함께 최근 주전 마무리 트레버 로젠탈의 부진으로 마무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처음 시카고 찾는 소감은?
▶같은 지구 팀이라서 컵스에 대해 특별히 새로운 것은 없고, 리글리필드 방문은 처음이다. 현재 팀이 연패에 빠져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 팀 성적 외에 다른 것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

■첫 시즌에 대한 평가 및 향후 목표는?
▶성적에 대해서는 시즌을 마친 후에 해도 늦지 않다.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며 좋은 평가를 해주는 것 같다. 앞으로 특별한 목표보다는 부상 없이 꾸준히 출장기회를 갖는 것에 중점을 두겠다.

■최근 마무리 후보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감독과 코치진의 회의를 통해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내 입장에서 뭐라 할 말은 없다. 팀 입장에서 갑자기 마무리가 바뀌는 것은 좋지 않은 영향을 불러 올 수도 있다. 팀 결정에 따를 것이다. 하지만 팀 차원에서 선택을 반복하고 다양한 것을 실시하는 것은 결국 팀을 위한 것이라 생각된다.

■시카고 한인 팬들에 한마디
▶컵스 선수로 활약했으면 좋았겠지만 사정상 다른 팀의 일원으로 만나게 됐다. 많은 팬이 팀을 떠나 한인 메이저리거들을 위한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는 것에 감사하다. 경기 출전할 때마다 즐겁게 임하고 있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

■현지 생활 및 적응은 어떻게
▶정신없이 현지 생활에 적응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지역 한인 식당 찾기에 대한 불편함은 크게 없으며 대체로 식사는 구장에서 해결하고 있다. 동갑내기 이대호, 추신수 선수를 비롯 후배 메이저리거들과도 자주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

■지난주 추신수 선수와의 맞대결은
▶고교시절 함께했던 선수다. 당시에는 추신수 선수가 투수, 내가 타자였지만 이번에는 입장이 바뀌었다. 맞대결이라는 것 자체를 생각할 만큼 크게 여유를 갖지 못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상대하는 감회가 특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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