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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기자의 스포츠 중계석] 프로볼링 올스타전 열린다

미국 올스타 vs 세계 올스타
EJ 택킷, 프랑수아 라부아 등 출전

프로 볼링 선수들의 꿈의 무대이자 미프로볼링(PBA)리그 올스타전 격인 ‘게이코 PBA 월드시리즈 오브 볼링 VIII(GEICO PBA World Series of Bowling VIII)이 오는 8일 열린다. PBA(Professional Bowlers Association)는 1958년에 설립됐으며 1963년부터 ABC TV를 통해 경기가 방송됐다.

1963년 총 8개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빌리 하드윅이 초대 올해의 선수상에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볼링의 정통성을 깬 양손 볼러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제이슨 벨몬트(호주)가 12-13시즌부터 15년까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PBA 월드시리즈 오브 볼링은 2009년부터 시작된 대회로 이번 대회 경기 방식은 총 169명이 치타, 카멜레온, 전갈, 상어 등 4가지 동물 패턴의 챔피언십에서 32게임의 예선 기록을 합산해 상위 5명이 각 팀으로 배정된다. 이렇게 선발된 총 10명의 선수는 오는 8일 낮 12시(시카고 시간) 네바다주 레노시에 위치한 국립볼링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 미국팀은 딕 앨런 (예선 7위·평균 224.66), BJ 무어III(예선 2위·평균 229.38), 맷 오 그레이디(예선 5위·평균 225.97), 미치 비즐리(예선 4위·평균 226.6), PBA 월드챔피언십 우승에 빛나는 EJ 택킷(EJ Tackett, 예선 1위·평균 229.59)으로 구성됐다.



세계 올스타 팀에는 호주의 샘 쿨리(예선 3위·평균 226.53), 잉글랜드의 돔 배릿(예선 6위·평균 225.53), 캐나다의 프랑수아 라부아(예선 8위·평균 223.47), 멕시코의 아르투로 퀸테로(예선 10위·평균 222.09), 스웨덴의 마틴 라르센(예선 11위·평균 221.16)이 포함됐다.

경기방식은 베이커 포맷으로 미리 정해진 투구 순서에 따라 첫 번째 선수가 1·6프레임, 2번째 27프레임, 세 번째 3·8프레임, 네 번째 4·9프레임, 마지막 5·10프레임에 공을 굴리며 승리팀은 4만달러, 패한 팀은 2만달러를 받는다. 2011년, 2013년에 세계올스타팀이 2-0으로 이긴바 있다.

이 경기는 ESPN 3에서 혹은 WatchESPN 앱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장제원 기자 chang.jae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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