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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코로나19 확진 20만명 넘어

미국내 6번째… 주지사, “지자체 추가 완화 조치 중단"

일리노이 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 수가 20만 명을 넘어섰다.

JB 프리츠커 주지사는 일리노이 주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지난 13일을 기해 20만 건 이상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율이 높아지며 누적 환자수도 크게 늘고 있다"a며 각 지자체에 "바이러스 확산 속도를 늦추기 위해 코로나19 규제에 대한 추가 완화 조치를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일리노이 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3일 하루 1834명 추가되며 14일 현재 20만3000여 명으로 늘어났다.



카운티 별로 보면 쿡 카운티가 11만4천여 명(사망 494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레이크 카운티 1만3047명(사망 450명), 듀페이지 카운티 1만2592명(사망 523명), 케인 카운티 1만98명(사망 305명), 윌 카운티 9620명(사망 348명) 순으로 집계됐다.

일리노이주 확진율은 지난 일주일 평균 하루 4%로, 이전 주 4.1%보다 조금 낮아졌다.

현재 누적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주는 캘리포니아로 60만3000여명(사망 1만995명)에 달한다. 이어 플로리다(55만7000여명•사망 8912명), 텍사스(53만6천여명•사망 9878명), 뉴욕(42만8000여명•사망 3만2399명), 조지아(21만2000여명•사망 4440명) 순이며 일리노이는 확진자 숫자가 6번째 많다.

미국 전체로 보면 13일 하루 확진 사례가 5만1335건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가 526만여명(사망 16만7000여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전세계적으로 2117만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76만여명이 사망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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