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타운-링컨파크 잇는 새 다리 들어선다
링컨야즈 개발사 내년 착공
60억 달러 규모의 시카고 '링컨야즈' 개발 계획을 진행 중인 '스털링 베이'(Sterling Bay)사는 12일 "도미닉 스트릿에 다리를 만들어 인기 많은 606 트레일까지 연장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스털링 베이가 공개한 이미지 파일에 따르면 새로 들어서는 '도미닉 다리'(Dominick Bridge)는 시카고 강을 넘어 웹스터 애비뉴부터 노스 애비뉴까지 연장된다. 이 다리에는 자동차 도로는 물론 자전거 도로와 보행자 인도가 포함되고 다리 아래로는 시카고 리버워크가 연장된다.
총 3500만 달러가 투입될 이번 프로젝트는 2021년 중반 공사를 시작, 2년에 걸쳐 완공될 전망이다.
스털링 베이측은 추후 시카고 강 인근에 위치한 606 트레일을 미시간호수를 따라 조성된 레이크프론트 트레일과도 잇는다는 계획이다.
스털링 베이측은 링컨야즈 개발 계획과 관련, 도로, 다리 및 철도 등의 인프라 개선을 위한 납세자 보조금(taxpayer subsidy) 10억 달러를 받았다.
Kevin Rho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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