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뜸사랑 교실’ 무료 공개 강좌
최성용 한의사, ‘건강 보양 뜸 뜨는 법’ 소개
10일 중앙문화센터
강사는 건강 제일 종합 의료원의 최성용 한의사다.
공개강좌에서는 생활에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건강 보양뜸의 한의학 원리와 뜸 뜨는 법이 소개된다.
최 한의사는 “한의학에 말하는 침구에서 구(灸)는 순수한 우리 말로 뜸이다”라고 말하고, “잘 건조시켜 만든 쑥을 살갗 위에 직접 올려놓고 태워 약 60-70도의 가벼운 화상을 입혀 우리 몸의 기혈 통로인 경락과 경혈을 자극시키고 뜸 위에서 생기는 특수 물질이 체내로 흡수되면서 건강을 회복하게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인체에 온열자극을 주어 신경계와 내장활동을 원활히 하고,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치며, 신진대사 촉진, 혈액순환 개선, 노폐물과 염증 및 통증제거, 원기 회복과 면역기능 등을 향상시켜 질병으로부터 예방, 건강을 유지하게 한다”고 덧붙인다.
뜸은 고혈압, 당뇨, 만성위염, 각종 신경통, 불면이나 마비등 신경계 질환, 갱년기 장애나 월경불순, 탈모등 내분비 이상 질환에 많은 효과를 준다.
요즘 한국에서는 “한방 전통 뜸법이 국민 건강 차원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소개한 최 한의사는 무료 공개강좌를 통해 참가자들과 함께 수천년 내려온 우리 민족의 전통 생활 한방을 알림으로써 한인들이 질병 예방과 건강 장수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무료 공개강좌는 선착순 10명(전화예약)에 한 한다.
주소는 790 Busse Rd., Elk Grove Village IL 60007이며, 문의는 847-228-7200.
김흥균 기자 hkki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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