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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 3시간 ‘이륙금지사태’…2일 오헤어공항서 컴퓨터 문제로

2일 오헤어공항 내 유나이티드 에어라인(UA)사 컴퓨터가 정전돼 3시간동안 오헤어발 UA 비행기가 이륙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WBBM이 보도했다.

2일 오전 5시부터 유나이티드 사의 탑승 시스템을 통제하는 컴퓨터가 정전되면서 파일럿들이 탑승자 수를 사전에 받을 수 없었고, 알맞은 양의 연료를 공급할 수도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유나이티드사는 오헤어 출발행 UA 비행기에 대한 전면 이륙금지를 뜻하는 ‘그라운드 스탑’(Ground Stop)을 선포했다.

UA사는 오전 8시경 컴퓨터를 수리한 후 그라운드 스탑을 취소시켰고 오전 9시 45분부터는 대부분의 기계가 재작동하기 시작했다.



이번 사태로 독립기념일 연휴객들을 포함, 최소 1천명의 이용객들이 줄지어 시스템이 재작동되기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겪었고 일부 타지역 UA 항공편 스케줄도 잇따라 연기되기도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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