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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페이지 카운티, 법원 차압위기 주택소유자 돕는다

[시카고 중앙일보] 발행 2011/04/13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1/04/12 18:19

시카고 서버브 일원 차압 피해가 가장 심한 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 듀페이지 카운티가 주택 소유자 돕기에 나섰다.

데일리 헤럴드는 11일 듀페이지 법원이 차압 위기에 닥친 주택 소유주와 듀페이지 주택소유 센터(Dupage Homeownership Center)를 연계해주는 시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차압까지 가지 않도록 부동산 전문가와의 상담을 주선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2월 시작해 현재까지 150가정이 도움을 받았다. 차압에 대한 전반적인 워크샵을 통해 자신의 상황을 파악하고, 전문가와의 개별 카운슬링을 통해 숏세일 가능성이나 재정상황에 맞는 재융자 프로그램을 함께 찾아보게 된다. 일부 언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우드스탁 인스티튜트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09부터 1년 간 듀페이지 차압률은 20% 증가했다. 멕헨리 카운티(33%)를 제외하고는 시카고 서버브 일대에서 가장 가파른 증가율이다. 듀페이지 법원에 따르면 2008년까지는 차압을 다루는 케이스가 드물었지만 최근 처리하는 상당수의 사건이 차압과 관련됐고 특히 영어가 수월하지 않은 소수인종의 피해가 커지면서 이번 프로그램 시행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 깁슨 판사는 “차압이 너무 많아 은행에서 더 이상 주택을 원치않는 상황까지 왔다. 서류 처리를 돕고 어떤 옵션이 있는지 아는 것만으로도 주택 소유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영어에 익숙하지 않아 피해를 보는 경우는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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